국가대표 (2009)

@ ds_INPUT 2009. 8. 2. 21:01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실제와 각색의 비중이 어느정도 일까 생각하게 된다.
우리나라엔 아직도 스키점프 선수가 5명이란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겠지만은
태초부터 정형화된 교육방법은 있지도 않았을것이다.
훈련을 해가는 과정은 무슨 종목이든
제일 처음은 우습기만 하겠지.

활주로를 떠나는 비행기처럼
가장 시끄러운 고요속에서 날아가는
모습을 보자니 소름이 돋았다.

다만, 앞을 보는 그대들에게 그 어떤 것도 가로막지 못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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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Chaw, 2009)

@ ds_INPUT 2009. 7. 28. 01:12

영화를 쉽게 봤다.
기대를 안 하고 보는 영화는
언제나 건지는게 있달까.

언제나 맘에 걸리는건 조금 튀는 3d합성일뿐,
영화의 재미나 긴장감에 흘러넘어갈 사항뿐이다.

징그러운 영화는 언제나 사절이지만
잔인함을 담고자 한 영화는 아니므로
그 내용을 살펴보자니

실로 무서운건 한마리의 멧돼지가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인간들과
그 인간들의 관계가 더욱 무서울 뿐이다.

어찌 태연하게,
인간은 한 생물의 생을 마감시키곤
웃고 떠들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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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2006)

@ ds_INPUT 2009. 7. 26. 19:20

뒤늦게 명작들을 보고 있다.
최근 영화에 가장 큰 점수를 주는 것은
얼마나 비주얼이 좋은가로 따지는데,

300 특유의 색은
이 작품을 비주얼 영화라 칭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제라드 버틀러의
조용한 사진만 봐오다가
300에서의 그 박력을 보자니,
이 배우도 보통이 아니다.

여왕 쉽게 보면 큰 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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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재난영화?
우연찮게 보게된 영화.

눈부신 CG사이로 언뜻언뜻 어색한 CG가 넘쳐났지만
그런 장면들이 무색할 정도로, 몰입해서 봐서 괜찮았다.

곁에서 봐오던 것들이
영화 속 무대가 된다는것은
설레는 일이고, 겁나기도 합니다.

+ 이민기 연기 좋더란
+ 우리학교 연영과분이 스크린에 나올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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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 하루카
미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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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서부영화의 고전미가 있다면
최근의 서부극에는 영상미가 담긴다

인간은 어차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 한다.
면목이라는 가면아래 아무리 치장해봤자 스스로를 참을 수 없다면.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오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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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텅의 능력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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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언제까지 진리로서 존재하리라 생각하는가
인류가 쌓아온 지식들은 기존 학설의 반론의 연속으로 이뤄져 있다.

자신의 중심이 되어오던 믿음이 깨진다면, 어찌 두렵지 않을까.

맨 프럼 어스, 다만 추억이 너무 많은 사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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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Taken, 2008)

@ ds_INPUT 2009. 6. 28. 14:44
니암 리슨
딸밖에 모르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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