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2009)

@ ds_INPUT 2009. 8. 2. 21:01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실제와 각색의 비중이 어느정도 일까 생각하게 된다.
우리나라엔 아직도 스키점프 선수가 5명이란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겠지만은
태초부터 정형화된 교육방법은 있지도 않았을것이다.
훈련을 해가는 과정은 무슨 종목이든
제일 처음은 우습기만 하겠지.

활주로를 떠나는 비행기처럼
가장 시끄러운 고요속에서 날아가는
모습을 보자니 소름이 돋았다.

다만, 앞을 보는 그대들에게 그 어떤 것도 가로막지 못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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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Chaw, 2009)

@ ds_INPUT 2009. 7. 28. 01:12

영화를 쉽게 봤다.
기대를 안 하고 보는 영화는
언제나 건지는게 있달까.

언제나 맘에 걸리는건 조금 튀는 3d합성일뿐,
영화의 재미나 긴장감에 흘러넘어갈 사항뿐이다.

징그러운 영화는 언제나 사절이지만
잔인함을 담고자 한 영화는 아니므로
그 내용을 살펴보자니

실로 무서운건 한마리의 멧돼지가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인간들과
그 인간들의 관계가 더욱 무서울 뿐이다.

어찌 태연하게,
인간은 한 생물의 생을 마감시키곤
웃고 떠들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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